노클레임에 문스타 810s가 재입고되어 오랜만에 신발을 구매하게 되었다. 편하게 신을 뮬 스타일 신발이 필요했는데 신어보니 정말 잘 샀다고 생각이 든다.
오랜만에 신발을 산거라 그런지 박스만 봐도 설렌다 ㅎㅎ 810s라고 딱 적혀있고 문스타의 마크가 보인다. 마크는 좀 촌스러운거 같다 ㅋㅋ 뭔가 컨버스 같기도하고 그렇다.
810s는 주방화를 모티브로 만든 신발이라고 한다. 그래서 뭔가 식당에서 일해야할거 같은 포스를 내뿜는다. 색상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편하게 신을거기 때문에 어디에나 무난한 검은색으로 선택했다!
정말 매끈하게 생겼고 옆에 구멍이 송송 뚤려있어 여름에도 가능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패션은 여름엔 덥게 겨울엔 춥게.....그래야하는거라고 배웠다 ㅋㅋㅋ
굽은 육안으로 봤을때 2~3cm정도 되보이며 키가 커보이는 효과도 있고, 굽이 높아서 되게 푹신푹신하고 편한 느낌이 든다!
서론이 길었다 본론을 얘기하겠다.
1. 사이즈 팁
본인은 뉴발 265~270, 나이키 265~270을 신고 알든은 VAN라스트 US 8 D를 즐겨신는다. 처음에 270사이즈를 시켰는데 260으로 교환했다. 이유는 뮬 스타일의 경우 신발이 크면 발에 힘을 줘서 걸어야 벗겨지지 않는다. 편하게 신으려고 산 신발을 불편하게 신는 꼴이 된다는 말이다.
260사이즈의 경우에는 처음에 좀 작은거 같아 환불해야되나 라는 생각을 했지만 하루 정도 신어보니 소재가 부드러운 인조가죽 느낌이라 불편함은 없어졌다. 발에 오히려 딱 잘 맞아 편한 슬리퍼 같은 착용감으로 느껴졌다.
후기를 보면 반사이즈 업 또는 반사이즈 다운 등 제각각이었어서 너무 혼란스러웠다. 물론 사이즈는 개인의 취향이지만 평소 딱 맞게 신거나 발에 힘을 주지 않고 신고 싶다면 반사이즈 다운을 추천하는 바이다!
2. 실착후기
최근에 산 LVC 리지드진과 신어봤다. 신발을 덮으면 뭔가 구두같으면서도 편해서 굉장히 매력있는 신발이라고 생각한다. 미니멀한 룩에 가장 잘 어울릴거 같은 느낌도 든다 ㅎㅎ
실제 신어보니 걸을때마다 앞코에 주름이 많이 진다. 하지만, 신발은 자고로 더럽게 신어야 멋있다고 생각하기에 구김을 즐기며 열심히 신을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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