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쇼핑 및 옷 리뷰

알든 6244 사이즈 추천 및 실착 후기

 알든 987리뷰에 이어 알든 6244 사이즈 추천 및 실착 후기를 써볼려고 한다.

 

 

 예전에 인스타에서 베이지 알든을 보며 이쁘다고 생각을 했어서 꼭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작년에 샌프란시스코 마켓에 가니 재고가 있어 첫 알든으로 6244를 구매했었다 ㅎㅎ

 실착한지 1년가량 되었고, 그로인해 여러군데 청바지 이염도 있지만 아직도 굉장히 즐겨신는 로퍼 중 하나이다.

 

 

 

 구매하자마자 스틸토와 반창을 진행했었다. 예전에 반창 작업을 하지 않은 로퍼를 신고 다니다가 미끄러질 뻔한 경험을 가진 뒤로는 비브람 반창 작업을 꼭 하는 편이다! 사람에 따라 스틸토 작업만 하고도 잘 신고 다니는 사람도 있고, 그게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니 개인의 취향껏 하면된다. 하지만, 스틸토는 꼭 해야한다!

 (실착한지 꽤 된 제품이다보니 구두바닥이 조금 더럽다 ㅎㅎ)

 

 

 

 예전에 스웨이드 구두관리를 위해 샀던 크레프솔, 지우개 등 이다. 스웨이드 구두 관리방법을 검색해보니 이런 제품들이 나와 구매를 하고 나름 열심히 쓰기도 했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사용하기가 힘들었고 너무 쎄게 사용하다보니 스웨이드가 파이기도 하였다. 요즘엔 가끔 지우개만 쓰곤 한다...

 

 

 

 보통 스웨이드 제품은 관리하기 어렵다는 편견이 있고 나 또한 그렇게 느꼈었다. 하지만 의외로 가죽보다 스웨이드 제품들이 관리하기 용이하다. 쓰고 있는 제품은 릿슈에서 구매하였고 말털 브러쉬라 굉장히 부드러운 소재이다. 이 솔을 이용해 먼지만 털어주면 스웨이드 제품을 생각보다 깔끔하게 관리하며 신을수있다. 비를 맞아도 잘 말리면 또 신는데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므로 스웨이드 제품을 살때는 말털 브러쉬는 꼭 하나 사기를 추천한다!

 

 

 

 쓰다보니 서론이 너무 길어졌다 ㅎㅎ 드디어 사이즈 추천과 실착 후기를 얘기해보려고 한다.

 

1. 사이즈 추천

 

 본인은 나이키 265~270, 뉴발 265~270을 신는다. 이 제품은 US 8 D 사이즈를 신고있다. 스웨이드 로퍼의 특성상 많이 늘어나기때문에 US 7.5 D를 늘려 신으려고 했었으나, 작은 사이즈를 신으면 구두의 쉐잎이 망가져 못생겨진다는 직원의 얘기를 들어 8 D 사이즈로 구매하였었다. 구두를 번갈아 신으려고 노력하고, 슈트리를 잘 끼워 놓으니 구두의 늘어짐은 크게 없었다. 굉장히 만족하며 잘 신고있다!

 

2. 실착후기

 

 평소 어두운 신발을 즐겨 신는 편이라 밝은색의 로퍼를 부담스러워 했었다. 구매한 후 코디를 굉장히 어렵게 느꼈지만, 의외로 어떤 코디에도 잘 어울렸고 특히 여름이나 봄에 밝은색의 로퍼를 신으니 코디의 완성이 되는 기분이었다 ㅎㅎ 본인은 겨울에 코트를 입고도 자주 신는 편이다!

 

 또한, 알든 6244는 언라인드 로퍼라 안감을 덧데지 않고 만들어진 신발이다. 그래서 굉장히 편한 착용감을 가지고 있다. 로퍼를 신고 뛰어도 발이 아프지 않을 정도이다 ㅎㅎㅎ. 평소 로퍼를 불편하게 느끼고, 만능 코디용 로퍼를 원한다면 주저없이 알든의 6244 구매를 추천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