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또 압구정을 가게됬다 ㅎㅎ 누가보면 압구정 사는줄 알겠다... 어찌됬든 왠지 중국음식이 떙겨서 서칭하던중 예전에 핫하다고 들었는데 줄이 너무 길까봐 안갔던 웍셔너리에 가보기로 했다.
웍셔너리의 입구이다 뭔가 입구부터 느낌이 있는 가게임을 알수있었다. 하지만 음식점은 맛이 가장 중요하지 않은가 ㅎㅎ 입구의 감성을 느끼며 줄이 없음을 인지하고 빠르게 들어갔다. 11시반쯤? 좀 일찍 갔더니 사람이 없었다. 밥먹고 나올때쯤에는 줄이 조금 길었었다. 이점 참고해서 방문하길 바란다~
사람 없는곳 찍는다고 너무 대충찍은거 같다 흑흑... 조금 더 감성있는 가게이지만 사진을 많이 못찍어 아쉽다
이렇게 메뉴판이 있고 세트도 있지만 세트의 단점은 묶여있는데로만 먹어야한다. 음식은 자고로 자기가 먹고싶은걸 먹어야 한다. 그래서 단품으로 주문을 했다.
뭔가 젓가락 포장도 멋있는거 같다 ㅋㅋ 그리고 취향껏 먹을수있게 소스도 구비되어있다. 휴지도 되게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다.
주문한 첫번째 메뉴가 나왔다. 갈릭 프라이드 라이스이다. 8900원인데 양이 엄청 혜자라고 생각한다. 압구정에서 밥먹을때면 항상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되게 저렴하다고 느꼈다 ㅎㅎ. 마늘향나는 계란 볶음밥 느낌이랄까 크게 호불호 없이 다들 좋아할 맛이었다.
차오미엔이 뭔지 사실 잘 모른다 ㅎㅎ 밥을 하나 시켰으니 면도 하나 시켜야겠다라는 단순한 이유로 시킨 차오미엔!
개인적으론 이 메뉴가 가장 맛있었다~ 간장맛나는 볶음면이랄까 고기도 야들야들하니 맛있었다 가서 꼭 먹어보길 바란다
마지막 메뉴 마파두부이다. 좀 특이하게 마라소스가 조금 들어갔고, 고수가 들어간다. 향신료라는것이 어떻게 보면 되게 호불호가 갈릴수있는 포인트이다. 메뉴판을 늦게 읽어 마라와 고수가 들어간다는 것을 시키고 나서야 알았다 ㅎㅎ 하지만, 마라와 고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굉장히 맛있게 먹을거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밥이 나오는지 모르고 볶음밥을 시켰는데 밥은 거의 남겼다 ㅎㅎ
나갈때쯤 써비스로 이런 과자를 받았다. 표춘쿠키인데 안에 종이가 있는줄 모르고 한입에 다넣었는데 종이맛이 나서 결국 뱉았다 ㅋㅋ 이 블로그를 봤다면 반으로 또개서 종이를 빼고 먹길 바란다 쿠키는 맛있었다.
정리하자면 감성도 있고 저렴하게 맛있게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라고 생각한다. 압구정에서 뭐 먹을지 애매하다면 웍셔너리를 한번 방문해보길 바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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